맨체스터 시티의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부터 2년 600억원의 파격적인 제안을 받고 흔들리고 있다.
알 나스르는 최근 몇 년간 호날두, 네이마르 등 스타들을 영입하며 '오일 머니'를 앞세운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데르송은 맨시티에서 7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 포함 1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핵심 역할을 해왔지만, 5배 가까운 연봉을 제시한 알 나스르의 제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에데르송의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골키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