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둘째 임신 중 우울감을 토로하며 근황을 전했다.
김민정은 3일 자신의 SNS에 첫째 딸과 함께 클래식 콘서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하며 "토들러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위로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금만 더 힘내서 첫째를 꼭 안아주고 함께 하고픈 만삭 엄마"라며 첫째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둘째 임신 지독하게도 찾아오는 우울.
나한텐 긍정이 있으니까 이제 그만 와 줄래"라며 우울감을 호소했다.
김민정은 2016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 조충현과 결혼해 2019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2022년 첫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