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정신 나간 국회의원' 발언을 강하게 비난하며 '정신 장애인 비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체장애인인 최 의원은 이 발언이 '22대 국회 개원식이 열리기도 전부터 장애인 비하 발언이 또다시 발생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최 의원은 과거 장애인 비하 표현을 사용한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있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국회의원들의 인권 존중 의식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장애평등정책법' 발의를 언급하며 김병주 의원의 발언이 우리 사회의 잘못된 장애 인식을 반영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