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병주 의원의 '정신 나간' 발언이 장애인 비하 논란으로 이어졌다.
김 의원은 대정부질문에서 일본과의 동맹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정신 나간'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UN장애인권리협약을 근거로 김 의원의 발언이 장애인 비하이자 차별 조장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지만, 당 강령과 지난 전장연 시위 당시 행동과의 괴리감이 드러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북한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 '한미일 동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안보 관련 용어에 대한 무지함을 드러냈다.
이는 보수 정당의 안보 중시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