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년 만에 해외 유학생들을 소환해 사상교육을 실시합니다.
코로나19로 닫혔던 국경이 다시 열리면서 유학생들이 집단으로 귀국하게 된 건데요.
과거 북한은 해외 체류 유학생들의 사상적 이완을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소환 교육을 실시했었죠.
특히 지난해 해외 근무 엘리트들이 잇따라 탈북한 사건 이후, 북한은 이번 소환 교육을 통해 탈북을 막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이번 조치가 유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