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연극배우 서송희가 부친상을 당했다.

서송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친상 소식을 알렸다.

고인은 이날 새벽 71세를 일기로 별세했으며, 최근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고려대구로병원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9시다.

서송희는 배우 성병숙의 딸로, 두 살 때 부모가 이혼했다.

서송희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성병숙과 출연해 부모의 이혼으로 겪었던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서송희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 후 연극 '가족의 탄생', '장군 슈퍼', '리어왕', '벚꽃동산' 등에서 활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