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소크라테스는 삼성을 상대로 유독 부진했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맹타를 휘둘렀다.

뿐만 아니라, 6회말에는 맥키넌의 안타성 타구를 환상적인 슬라이딩으로 잡아내는 수비까지 선보이며 공수에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소크라테스의 활약에 힘입어 KIA는 6-4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소크라테스는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을 0.

292까지 끌어올리며 다시 3할 타율에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