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의 변호를 맡았던 조남관 변호사가 재판을 앞두고 사임했습니다.
조 변호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직무대행을 맡았던 검찰총장 출신 변호사로, 김호중의 '초호화 변호인단'에 속해 있었습니다.
조 변호사는 김호중의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변호를 맡기로 했고, 재판을 일주일 앞두고 사임했습니다.
김호중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번 재판에 그의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도 함께 기소되었습니다.
이들의 첫 공판은 오는 10일에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