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센터백 메리흐 데미랄이 유로 2024 16강 오스트리아 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지만, 경기 후 극우 단체인 '그레이 울브스'와 관련된 '늑대 경례' 세리머니를 해 논란에 휩싸였다.
UEFA는 데미랄의 행동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자격 정지 처분까지 가능하다.
데미랄은 세리머니를 인정하며 튀르키예 정체성을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잉글랜드의 주드 벨링엄도 슬로바키아전에서 상대 벤치를 향해 부적절한 행동을 해 UEFA의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