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의 프랜차이즈 스타 엄지성(22)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스완지 시티 이적을 확정했다.
지난달 이적이 유력했지만, 이적료 협상 등의 이유로 공식 발표가 미뤄졌다.
엄지성은 광주FC U18 금호고 출신으로 2021년 프로 데뷔 후 꾸준히 성장하며 K리그2 베스트1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데뷔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스완지 감독의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보이며 이적이 성사되었다.
스완지는 기성용이 활동했던 팀으로, 엄지성은 한국 선수 두 번째 스완지 입단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