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열린 한중 외교안보 대화에서 중국은 ‘로키’ 전략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중국은 한중 외교안보 대화 결과를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으며, 북한과의 관계에서 미묘한 거리두기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일본 총리에게 위문 전문을 보내는 등 중국보다 일본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북한은 최근 한중 고위급 교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중국이 북한의 반응을 의식하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