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기 위해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북러 관계가 최고조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러시아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지지에 감사하며 양국 관계를 새롭게 규정하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9시간 가량 만나 회담과 비공식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며, 북러 간 군사 협력 수준이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려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