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과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린 한중 외교안보대화!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과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4시간 가까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양자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정세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중국 측은 이번 대화가 푸틴 방북과 시기를 맞춘 것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쑨 부부장은 '우연의 일치'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촉구하고 한반도 안정을 위한 한중 소통을 강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