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범호 감독이 김도영의 실수에 분노를 표출하며 집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2일 삼성전에서 김도영이 런다운 상황에서 실책을 범하자 4회초 김도영을 교체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김도영에게 "동일 선상에 있다 보면 그렇게 보일 수도 있지만 집중했다면 커버할 수 있었던 장면"이라고 지적했다.
김도영은 경기 후 감독실을 찾아가 사과했으며, 이 감독은 "경기를 쉽게 생각하는 선수는 없다"며 다시 한번 집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