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과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부총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특별전 '룩셈부르크와 85인의 용사들' 개막식이 열렸다.
백승주 회장은 룩셈부르크가 인구 대비 최대 규모의 군 병력을 파병했으며, 모든 참전용사들이 자원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사를 표했다.
자비에 베텔 부총리는 주한룩셈부르크대사관 개관을 기념하며 과거를 기리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한국과 룩셈부르크가 같은 가치를 공유하며 함께 강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9월 29일까지 전쟁기념사업회 3층 유엔실 출구 앞 특설공간에서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