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주도하는 '모바일 신분증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해외 거주 국민을 위한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 7월부터 시범 발급된다.
LA 총영사관, 주중국 대사관 등 7개 재외공관에서 시작하며, 8월에는 14개 공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정부24'와 '재외동포365민원포털'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해 안에 '아포스티유'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해외 거주 국민들은 한국 휴대전화 없이도 본인 확인이 가능해져, 국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