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KBL을 뜨겁게 달궜던 ‘괴물’ 패리스 배스가 리비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중국 CBA 무대 진출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배스는 지난 시즌 KT 소속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았지만, 거액의 계약을 제시한 저장 골든 불스의 러브콜을 받아 중국 무대로 진출했다.
중국행에 앞서 리비아 알 아흘리 트리폴리와 단기 계약을 맺은 배스는 11경기에서 평균 26.
6점 11.
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 25일 알 나스르와의 경기에서는 45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배스는 리비아에서의 성공적인 활약을 발판 삼아 중국에서도 KBL 시절과 같은 위력적인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