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손 감독은 'SON축구아카데미' 소속 유소년 축구 선수였던 B군을 신체적 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군 측은 손 수석코치가 B군의 허벅지를 코너킥 봉으로 때려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고소했습니다.
또한, 손 감독 등으로부터 훈련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감독은 혐의를 부인하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행동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