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화가 솔비가 사이버불링으로 인한 피해를 고백하며 예술을 통해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3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뻑: 온앤오프' 특별전 기자간담회에서 솔비는 데뷔 초 포털 사이트 댓글 문화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며, 미술을 통해 치유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국회의원과 함께 사이버불링 관련 법안 발의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0명의 아트테이너들이 온오프라인 세상의 불편한 현상과 변화를 함께 고민하며 미술의 사회적 의미를 되짚어보는 전시다.
조니 뎁, 밥 딜런, 백남준, 바스키아, 김완선, 구준엽, 이민우, 장혜진, 고준, 이태성, 전현무 등 국내외 유명인들이 참여하며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