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이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고 2년 연속 서머리그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으로 서머리그에 출전했던 이현중은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1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서머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포틀랜드는 한국인 1호 NBA 선수인 하승진을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팀으로, 이현중은 서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정식 계약을 맺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서머리그 후에는 호주 리그에서 뛰거나 NBA 팀과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