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서효림의 아버지 유인석 씨가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딸의 혼전임신과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사위 정명호에게 불편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유씨는 방송에서 "조금 아깝고 서운했다.

뺏기는 기분이었고, 반가운 마음이 처음부터 없었으니까"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에 정명호는 "방송 봤는데 처음부터 제가 왜 안 좋으셨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유씨는 "내가 안 좋게 볼 수밖에 없었지.

갑자기 이상한 일이 다 벌어지니까"라고 답하며 불편했던 심경을 다시 한번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