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앞두고 18일 서울에서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 정세에 관한 양국의 의견 교환과 함께 북·러 협력에 대한 논의가 오갈 예정입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하여 양측은 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18일 저녁 평양에 도착하여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러시아와 북한 간의 협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거나 역내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