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기가 프로농구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2019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3순위로 KCC에 지명된 곽동기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농구를 시작했지만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뤘다.
군 복무 후 2023-2024시즌 복귀를 앞두고 은퇴를 결정한 곽동기는 "1살이라도 어릴 때 다른 길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농구와 관련된 일을 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곽동기는 삼일고 동기이자 KCC에서 함께 뛰었던 송교창에게 "앞으로 다치지 않고 선수 생활하며 플레이오프 MVP까지 받았으면 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