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운데, 첫 재판을 앞두고 초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호중은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낸 조남관 변호사를 포함해 총 6명의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지난 5월 9일 서울 신사동에서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후 달아난 김호중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고, 결국 구속됐습니다.
김호중은 음주 사실을 인정했지만,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시간 차를 두고 여러 차례 술을 마신 만큼, 위드마크 공식으로는 음주 수치 특정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