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아픈 손가락' 최채흥이 2일 KIA전에서 1군 복귀전을 가졌지만, 0.
2이닝 1실점으로 부진하며 팀 패배에 빌미를 제공했다.
최채흥은 2018년 데뷔 후 2020년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부진을 거듭하며 1군에서 자리를 잃었다.
지난해 상무에서 제대한 후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1군 복귀 기회를 잡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최채흥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