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삼국지의 폭군 '동탁'에 비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 대표가 민심을 무시하고 독주하며 정치인, 판사, 검사, 공무원, 기자들을 '타도 대상'으로 삼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대표의 행태가 '현대판 여의도 동탁'이라며 '동탁을 처단할 여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 대표가 검찰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추가 기소를 '희대의 조작 사건'이라며 검찰과 언론을 강하게 비판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