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2024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5순위로 레이커스에 지명됐다.
레이커스는 2라운드 끝자락에 뽑힌 신인에게 1군 로스터 한 자리를 보장하는 다년 계약을 안겨주며 파격적인 대우를 선사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브로니가 르브론 덕분에 프로에 데뷔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브로니는 지난 시즌 USC에서 평균 4.
8득점 2.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NBA 수준의 실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르브론과 함께 뛰고 싶어하는 팬들의 열망과 르브론의 재계약을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브로니는 압박감을 극복하고 실력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