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한국의 상대인 쿠웨이트가 사령탑을 교체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벤투 감독이 지난해 여름 쿠웨이트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최종 예선을 두 달 앞두고 사임했다.
쿠웨이트는 벤투 감독 지휘 아래 2차 예선에서 2승 1무 3패로 3차 예선 진출을 이뤘다.
하지만 3차 예선 조 추첨 후 벤투 감독과 결별을 선언하며 새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한국은 3차 예선에서 쿠웨이트를 포함해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과 함께 B조에 속했다.
한국은 11월과 내년 6월 쿠웨이트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