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투수진 강화를 위해 양상문 전 롯데 감독을 투수코치로 영입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영입은 감독과 단장을 모두 거친 베테랑 지도자인 양상문 전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한화 투수진에 접목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김경문 감독은 양상문 전 감독과의 오랜 인연과 함께 젊은 투수진 육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양상문 전 감독은 4년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 투수진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김경문 감독은 정경배 수석코치와 박승민 투수코치의 보직 이동을 예고하며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후반기 승부수를 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