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카일 앤더슨과 3년 2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앤더슨은 수비에 능통하고 볼 핸들링과 경기 조율 능력까지 갖춘 선수로, 3점슛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높은 BQ를 지니고 있어 어느 팀에서든 도움이 되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골든스테이트는 복잡한 시스템 농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스티브 커 감독은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보다는 경험이 풍부하고 BQ가 높은 베테랑을 선호하는데, 앤더슨은 이러한 커 감독의 취향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선수입니다.
앤더슨은 드레이먼드 그린의 백업으로 활약하며 그린의 역할을 일부 수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을 놓쳤지만, 앤더슨과 디앤서니 멜튼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