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 대진이 확정됐다.
'미리보는 결승전'이라 불리는 스페인과 독일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스페인은 조지아를 4-1로, 독일은 덴마크를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또 다른 빅매치는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대결이다.
호날두의 포르투갈은 슬로베니아와의 16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8강에 올랐다.
프랑스는 벨기에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네덜란드는 루마니아를 3-0으로 완파, 튀르키예는 오스트리아를 2-1로 꺾고 16년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의 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두었고, 스위스는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8강 대진은 역대급 빅매치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어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