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엘리엇 라모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3년 만에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정후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은 라모스는 뛰어난 활약으로 '숨은 올스타 후보'로까지 언급되고 있다.
MLB.
com과 야후스포츠는 라모스를 '과소평가 받는 올스타급 선수'로 선정하며 그의 활약에 주목했다.
라모스는 특히 5월 중순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높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라모스는 두산 베어스에서 뛰고 있는 헨리 라모스의 동생으로, 형제가 나란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