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바이어’로 돌아서면서 김하성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유격수 자원이 절실한 LA 다저스가 김하성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부상으로 왼쪽 손목 골절상을 입은 무키 베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저스는 보 비셋, 미겔 로하스 등 다양한 선수들을 고려하고 있지만, 김하성의 뛰어난 수비력과 공격력은 다저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하지만 샌디에이고가 같은 지구 라이벌팀인 다저스에 김하성을 넘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