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감독이 이끄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이 유로 2024 16강에 진출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랑닉 감독은 유로 2024 개막 전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았지만, 오스트리아 대표팀에 대한 열정을 이유로 거부했다.
그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에 온 마음을 다하고 있다'며 뮌헨 제안 거부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스트리아는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와 함께 어려운 조에 속했지만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랑닉 감독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랑닉 감독의 지휘 아래 오스트리아는 적극적인 공격과 끈기 있는 수비를 앞세워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랑닉 감독은 16강 튀르키예와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