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사상 초유'의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 총장은 대검 간부 전원을 대동하고, 민주당이 '검찰 겁박'과 '공정한 수사 방해'를 시도하고 있다며 36분간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국정농단 수사 조작' 주장에 대해 '자가당착'이라고 꼬집었고, 이재명 전 대표 관련 수사를 맡았던 검사들에 대한 탄핵 추진은 '권력자 수사에 대한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도 탄핵이 '공소유지 방해' 목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