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 대정부질문 중 여야 충돌로 본회의가 파행한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리고, 3일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주 의원은 국민의힘의 '한·미·일 동맹' 표현에 대해 '정신 나갔다'고 비판하며 국민의힘의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채 상병 특검법 처리에 반대하며 파행을 유도했다고 비난하며 국회 시간은 정시에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대정부질문은 파행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3일 오후 2시 정기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강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