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통위원장이 탄핵 소추안 보고 직전 자진 사퇴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5일 만에 김 위원장을 지명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빠르게 후임을 지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기 방통위원장으로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진숙 전 사장은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방통위원으로 추천했던 인물입니다.
만약 이진숙 전 사장이 새 방통위원장이 된다면, 다음 달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방문진 이사진 선임안을 의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MBC 사장 교체 가능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