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떠난 뷰캐넌, 필라델피아에서도 찬밥 신세... 한국 복귀는 글렀나?
삼성에서 뛰었던 데이비드 뷰캐넌이 필라델피아에서 기약 없는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초반 팀의 부상 선수들을 대체할 예비 선발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콜업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즌 성적도 좋지 않아 필라델피아가 뷰캐넌을 보는 시각은 냉정하다.
나이도 35세로 젊은 선수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삼성도 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으로 뷰캐넌의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두 외국인 투수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그의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