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사퇴 후 새 감독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KFA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를 중심으로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독일 출신 다비트 바그너 감독과 우루과이 출신 거스 포옛 감독을 만나 차기 감독 후보로 협상할 예정이다.
바그너 감독은 황의조 선수와 함께 노리치 시티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으며, 포옛 감독은 기성용 선수의 옛 스승으로 유명하다.
KFA는 최대한 빠르게 새 감독을 선임해 9월부터 시작되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