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경제 성과를 자랑하며 '경제 우선'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북·러 조약 체결 이후 열린 회의에서 군사 및 대외 정책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경제 분야 성과와 개선 필요성만 강조했습니다.
특히, 여성 역할을 강화하는 움직임도 포착됐습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여맹 출신 김정순이 근로단체부장에 임명되면서 북한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를 개최해 헌법 개정안을 공개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