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슈퍼리치 이방인'이 김치를 '라바이차이'로 표기해 논란이 된 가운데, 넷플릭스 측은 해외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하며 향후 한국 콘텐츠에서 '신치'로 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화에서 김치를 '라바이차이'로 표기한 장면이 등장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의 '김치 공정'을 우려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에도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더 에이트 쇼'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