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리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4개월 넘게 공석인 대표팀 감독 자리를 채우기 위해 거스 포옛 전 그리스 감독과 다비트 바그너 전 노리치 감독 등 외국인 지도자들과 면접을 진행한다.
포옛 감독은 기성용을, 바그너 감독은 황의조를 각각 지도했던 경험이 있어 한국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두 감독 모두 최우선 후보는 아니었지만, 마시 감독과 카사스 감독 영입에 실패하면서 차선책으로 떠올랐다.
7월 중 감독 선임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