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대표팀 감독 드라간 스토이코비치가 한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드러냈다.
최근 유럽 대회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수 시절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은퇴하며 아시아 무대에 익숙하고, 2010년 나고야를 이끌고 J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감독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거스 포옛, 다비트 바그너 감독을 유력 후보로 두고 있지만, 스토이코비치 감독의 등장으로 감독 선임에 변수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