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루마니아를 방문해 이온 오프리쇼르 국가안보수석보좌관을 만나 안보 현안과 양국 간 방산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4월 루마니아 방문 이후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방문했으며, 루마니아 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프리쇼르 수석보좌관은 나토 동부전선 방어에서 루마니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간 방산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군 경력을 바탕으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신 장관은 19일 안젤 틀버르 루마니아 국방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