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가 코치로 함께 했던 2023 홍콩 여자야구 아시안컵 당시 선수들의 태도에 실망해 화가 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10:0으로 완패했음에도 선수들이 신나 보였던 모습에 크게 실망했지만, 이후 선수들은 마음을 다잡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을 꺾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필리핀 전에서 승리 후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들은 눈물을 쏟으며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다.
박주아 선수는 대회를 통해 야구에 대한 진심을 느꼈으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