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낙천·낙선자들을 관저로 초대해 만찬을 함께하며 야당에 대한 강경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야당을 상대하기 힘들지만 나라를 구하는 마음으로 뭉쳐 극복해야 한다며 격려했고, 특히 현역 의원들에게는 야당을 '나이브'하게 대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22대 국회에 진출하지 못한 의원들에게는 앞으로도 함께 하자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만찬은 지난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결된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