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민주 정부 시절 외교·안보 원로들을 불러 모았다.
이들은 남북 대화 재개, 대북 전단 살포 제재 등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윤석열 정부의 강경 대응을 비판했다.
특히 임동원·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정책을 꼬집으며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는 '한반도 안보는 여야가 함께 해야 한다'며 원로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안보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