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삼성이 변성환 감독 부임 후 5경기 무패(1승 4무)를 기록하며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변 감독은 팀 분위기가 밝아진 것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으며, 선수들의 훈련 태도와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7월부터는 1·2군을 명확히 구분하여 팀 운영을 할 계획이다.
변 감독은 이기는 축구를 강조하며, 공격적인 축구로 상대를 장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미드필더 홍원진과 피터를 영입했으며, 득점력을 갖춘 측면 공격수를 영입하여 팀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변 감독은 팬들에게 선수단 성원을 당부하며,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