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김민솔(18)이 프로 골퍼로 전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뛰어난 실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김민솔은 지난 5월 KLPGA 투어 교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달 30일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자격을 반납하고 KLPGA 입회를 마쳤으며, KLPGA 드림투어(2부)를 주 무대로 삼아 정규투어 진출을 노린다.
지난해 세계 아마추어 팀선수권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한 김민솔은 2022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1, 2라운드 선두를 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프로 무대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