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좌완 투수 최채흥과 내야수 양우현을 1군에 콜업했다.
최채흥은 '대학리그의 류현진'으로 불리며 2018년 삼성에 입단, 데뷔 첫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
21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지만, 최근 부진을 겪으며 퓨처스에서 재활 중이었다.
박진만 감독은 최채흥의 콜업 이유에 대해 불펜 강화라고 밝혔으며, 최채흥의 컨디션이 퓨처스 투수들 중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김태훈의 부상 공백을 최지광이 메울 예정이며, 이승현은 6월 월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팀의 선발진을 책임지고 있다.